KBO리그 2025, 2026 시즌 달라지는 점 정리

2025 시즌 달라지는 점

• 피치클락 시행 : 2024시즌 기록만 하고 패널티는 없었던 피치클락이 정식 시행됩니다. 이제부터는 1회 경고 이후 스트라이크, 볼 판정이 주어지기 때문에 피치클락에 조금 더 신경 쓸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연장전 축소(12회->11회) :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12회 연장전이 11회로 축소됩니다. 연장전 이닝 축소로 선수단 체력 완화와 경기 단축 효과를 누리겠다는 것이라네요
• 포스트시즌 강우콜드, 노게임 폐지 (ONLY 서스펜디드) : 작년 삼성팬들이 분노하게 된 한국시리즈 1차전으로 인해 관련 규정이 조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는 6회 넘어서 정식경기가 되더라도 비로 인한 강우콜드는 없으며 1,2회 점수를 많이 뽑더라도 우천 노게임은 없습니다.
  • 서스펜디드 경기시 하루에 한 경기만 진행 : 이 역시 작년에 있었던 초유의 한국시리즈 더블헤더로 인해 신설된 규정입니다. 기존 편성 경기는 하루 뒤로 순연됩니다.
• 한국시리즈 2-2-3 에서 2-3-2 변경 : 2020년부터 KBO는 한국시리즈 1위팀의 혜택 증설을 위해 한국시리즈 홈경기를 1위팀 구장에서 최대 5번 치를 수 있게 변경했습니다. 다만 당시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늦가을 한국시리즈로 추운 날씨를 피하기 위해 고척돔 한국시리즈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혜택을 누린 팀은 2022년 SSG 랜더스, 2023년 LG트윈스, 2024년 KIA 타이거즈였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다시 예전의 2홈-3원정-2홈 체제로 바뀌게 됩니다.
• 더그아웃 출입 가능 코치 엔트리 기존 9명 -> 10명으로 증가
• 퓨처스리그 챔피언결정전 신설 : 이제 남부리그 1위팀, 북부리그 1위팀이 단판 승부로 퓨처스리그 챔피언 자격을 두고 붙게 됩니다.
• 감독상 신설 : 정규시즌 500승 이상부터 100승 단위로 감독에게 KBO 기념상을 수여합니다. 또한 시즌 후 기자단 투표를 통해 올해의 감독상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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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시즌 달라지는 점

• 아시아쿼터제 도입 : 리그 경쟁력 강화와 원활한 외국인 수급을 위해 아시아 국적 및 호주 국적 선수를 대상으로 하여 영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비아시아권 이중국적 선수는 불허입니다.
• 엔트리 인원 증가 : 기존 28명 등록 26명 출전 -> 29명 등록 27명 출전

이 외에도 비FA 다년 계약과 외국인 신규 영입 최대 비용 규정 등이 바뀌거나 추가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