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2025년 연봉협상 마무리, 등번호 변경사항

어제 괌으로 1차 전지훈련 출국을 한 삼성 라이온즈의 2025년 연봉 계약이 오늘 마무리되었습니다.

주요 선수들의 연봉 계약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비FA 선수들 중에서는 원태인이 연봉 1등으로 지난해 보다 2억원 인상된 6억 3천만원에 계약 도장을 찍었습니다.

작년 오재일과의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박병호의 경우 3년 FA 계약 종료 후 보류 기간 마지막 해인 올 시즌 3억 8천만원에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작년 기대하지 않았던 전력이었지만 20홈런을 넘게 치며 활약한 이성규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억대 연봉을 돌파했고 28홈런으로 삼성 타선에 큰 힘을 주었던 김영웅은 연봉 인상률이 무려 295%로 1억 5천만원에 계약 도장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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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등번호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1번을 달게 된 이호성, 새롭게 합류해 3번을 선택한 최원태, 자신의 고유 번호인 52번을 달게 된 박병호, 개명 이후 28번에서 48번으로 번호를 바꾼 김무신(옛 김윤수)가 있습니다. 1차 지명으로 뽑힌 기대주 배찬승의 경우 등번호 55번을 택했습니다.